2월 4일, 오늘은 입춘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에서의 짧은 대화.

"오늘이 입춘이에요~"
"입춘이 양력인가? 음력인가?"
다들 이구동성으로... "당연히 음력이지. 24절기인데.."
"응? 그럼 아직 새해 전인데, 봄이 시작된거야?"

음력이 아니었던 것같은 어렴풋한 기억으로 네이버형님께 여쭤보니,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을수 있었다.
뭐 전문적인 내용은 각설하고, 알기쉽게 요약하자면.

1. 24절기는 음력을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
2. 24절기는 농사를 잘 짓기 위한 한해의 일정표로서
   농사일이 주로 낮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태양의 움직임(황도)에 대한 분석으로 부터 나온 태양력을 기준으로 한다.
3. 24절기는 중국 주나라에서 시작해서, 우리나라엔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다.
4. 결과적으로 입춘은 해마다 거의 2월 4일-5일 사이이며,
   24절기는 태양력기준으로 해마다 날짜 변동이 거의 없는 것이다. 
5. 우리 조상님들께선 음력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24절기를 농사짓는데는 기준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6. 양력(陽歷)을 양력(洋歷)으로 오해하면 안된다.


냐하~ 농사를 짓는 이들이 거의 없는, 현대삶을 산다지만,
어찌되었든 만물이 소생한다고 하는 봄이다.
나를 포함해, 내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 올 한해 대길 하길 바란다!!

by 염짱 | 2008/02/05 02:32 | 산만한 염짱氏의 하루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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