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너머의 첫 느낌

남산길을 버스로 올라가 보긴 처음이었다. 날이 많이 풀려서 그런지 느낌이 괜찮았다. 처음 가는 동네에 대한 생소함, 하지만 왠지 기대감이 들어 좋았다.

수유+너머는 신기한 곳에 입주해 있었다. 한층을 다 쓰네?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다. 하지만 오밀조밀하면서 투박한듯 하지만 사람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공간들이다. 까페, 식당, 공부방, 세미나실, 탁구대가 있는 회의실, 쉼터 등등등 
 
공부시간에 우리를 위해 준비된 다과와 차잔과 개인접시는 충분히 익숙하다. 나무로 짠, 1인용 책상은 정말 예뼜다. 공부가 잘될거 같아. 수유+너머의 강학원은 매우 강도 높은 학습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뭐 처음부터 질릴 필요는 없으니깐.. 앞으로 우리의 공부가 얼마나 빡쎌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협박은 우선 한켠에 제쳐 두기로 했다.

거의 4시간은 눈깜짝할 사이 지나갔다. '시간 괜찮으시면 1,900원짜리 식사가 어떻게 나오는지 들고 가세요. 우리도 곧 식사당번이 되면 준비해야 하니깐요. 겸사겸사.'(^^) 라는 이야기에 저녁식사를 하고 나왔다.

앞으로 들뢰즈와의 만남은 기대된다.


by 염짱 | 2009/03/12 17:31 | 놀이와 공부, 생각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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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박현진 at 2009/03/19 22:21
저는 토요일마다 강학원 고전학교에서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이 글을 보게 되니 반갑네요
Commented by 염짱 at 2009/03/20 13:34
아~ 네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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