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갑니다.

시류에 너무나도 무심한 이글루스의 불편한 서비스가 맘에 들지 않던차에..
다음지도 서비스에 조금은 혹해 있던 차에..
거기에 불을 지른.. 남편의 이사에.. 나도 덩달이 이사를 간다.


http://saltwitch.tistory.com
















by 염짱 | 2010/02/21 00:43 | 산만한 염짱氏의 하루 | 트랙백 | 덧글(0)

이글루스는 다음지도같은거 안만드나...

다음지도의 능력은 참으로 놀라웁던데..
왠지 티스토리로 옮기고 싶어진다...

by 염짱 | 2010/02/19 14:56 | 산만한 염짱氏의 하루 | 트랙백 | 덧글(0)

제주 맛집

어제 포스팅한 글이 순전 실수로 날라가 버렸다.
남편께서 컴즈 인맥을 동원해서 복구를 시도했으니... 실패.. 다시.. 작성...

영어공부를 함께 하는 분께 제주도 맛집 추천을 부탁받았다.
어디가 좋을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밥을 먹기 위해 가는 맛집과 술을 먹기 위해 가는 맛집이 참 다르다.
업무로 제주에 내려갈때마다 한곳 두곳 알게된 맛집을 새록새록 떠올려 보며 포스팅.

우선 제주하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은!

국종류-갈치국, 성게알미역국, 몸국
회종류-모든 회가 뛰어남, 특별히 전복회, 고등어회, 갈치회
국수-멸치국수, 고기국수
또 뭐가 있더라.. 기억이 나지 않음.. ㅠㅠ


1.  제주시 '도라지식당' 
(주 : 제주도 제주시 이도2동 1176-40/전화번호 : 064-722-3142 / http://www.jejudoraji.com/ )


강추! 제주 토박이 음대교수님과 함께 갔던 곳인데, 여행객들에게도 유명한 곳.
3년전쯤, 이곳에 처음 갔을때는 정말 아담한, 그러면서도 손때 묻은 어떤 역사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확장을 해서 매우 그럴듯한 곳으로 이전을 했는데, 정이 가긴 옛집이 더 정이 간다.

갈치국,갈치구이와 고등어, 물회 등 대표적인 제주도 음식은 다 한다.
배추와 단호박이 들어간 갈치국은 정말 시원하고 담백하다. 꼴깍..



2.  만선횟집 (모슬포항 안쪽/064-794-6300)

방어축제 컨설팅을 하면서 알게 된 횟집인데, 모슬포식 고등어회가 정말 일품이다.
제주시에도 이 집이 운영하는 만선회집이 있다.


3. 우연국수

여긴 술과 함께 해야 제격인곳.
제주도에 유명한 것이 또 국수류인데(멸치국수, 고기국수 등)
여기는 멸치국수와 연탄갈비를 파는곳이다.
내가 간곳은 구제주에 있는 곳인데, 이곳도 2호점을 신제주에 냈다.

잠시 딴소리... 제주 고기국수는 일본 라멘 못지않은 진득한 맛을 낸다. (아.. 냠냠...)


4. 두루두루
제주시 연동 291-10번지 / 064-744-9711

오직 회에 술을 먹고 싶을때!  이곳에서 먹은 객주리회가 기억에... 냠냠.. 객주리는 쥐치의 제주말이다.
회와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완전 제주토종것들만 나온다.
시부모님과도 한번 간단하게 한잔 하려 갔었던 곳..ㅋㅋ

by 염짱 | 2010/02/19 14:15 | 나의 삶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턱걸이

되돌아보건대,
무언가를 아주아주(무한대반복) 욜씸히 하기보다는 
적당히 적당히...  내 표현에 따르면 에너지의 효율을 최적화하여 사는 것을 즐겨왔다.

예를 들면, 성적에 영향을 받지 않는 선(물론 이것은 너무나 주관적인 기준이다..)에서
자체휴강은 새로운 에너지 생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7번 이상 결석하면 유급입니다.'라고 하는 규칙이 있으면, 6번까지는 꼭 결석을 해 준다.
숙제도 기간을 얼마나 두든, 대부부 전날 한다. 전날이 가장 집중이 잘 되니깐.

그런데 가끔은 이게 좌충수가 되기도 한다.
내 기준에서는 이것까지면 오케인데, 그게 나 혼자 확대해석한 기준일수 있기 때문이다.

2009년과 2010년 사이,
1번으로 맘 먹은 일이 있었는데, 한끗차이로 틀어지지 않을수 있게 되었다.
턱걸이가 참 스릴감 있는 생활방식이긴 한데... 
자칫 잘못 미끌어지면 턱 나가기 십상이다... 팔힘도 많이 떨어지고... 
 
조금은 여유를 둘수 있는 생활습관의 전환도 괜찮을거 같단 생각이다.

by 염짱 | 2010/02/05 12:54 | 놀이와 공부, 생각 | 트랙백 | 덧글(2)

그 사람이 몇살이던간에...

사랑을 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그사람이 몇살이던간에.
사랑을 처음 하는 사람은 여러가지 면에서 참, 서툴다. 그 사람이 몇살이던간에.

아버지뻘되는 아저씨, 아니 오빠는 카메라를 고치는 사람인데, 그런 말을 한다.
무엇이든 그 관계를 명확히 파악하면, 고치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이게 어디 기계뿐이란말인가? 사람사이 관계도 다를바가 없을거 같다.
하지만 사랑을 처음 하는 이 아저씨는 사람 사이 관계에 있어서는,
아니 남녀 사랑관계에 있어서는 그 단순한 관계의 이치를 놓치고 좌충우돌한다,
정말 소년같다. 역시 안성기다...ㅋㅋ

밥먹은 공기수가 많다고 해서 사랑을 보다 성숙하게 맞이할수 있는건 아닌가보다.
그리고 아픔을 겪은 만큼 성숙해지는가보다. 그러면서 사랑을 배우는가보다.

그 사람이 몇살이던간에,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아름답다.



페어러브

안성기,이하나 / 신연식
나의 점수 : ★★★★

2010. 1. 25. 월요일 신도림CGV
2010년 들어 첫번째로 본 영화

by 염짱 | 2010/01/25 21:38 | 놀이와 공부, 생각 | 트랙백 | 덧글(0)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생명에게 '예'라고 대답하는 일이다.
미래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확인하는 일이다.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과거에 대한 우리의 빚을 인정하는 일이다.
씨앗은 결코 무에서 창조되지 않았으므로.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자연에 동참하는 것이다.
자연 안에서 모든 생명체가 서로 의존하고 있으므로.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과거의 잘못에 대한 슬픔의 표시다.
우리는 은혜로 받은 생명을 당연하다고 잘 못 알았었다.

시몬스 목사

<민들레를 사랑하는 법> (류시화 옮김, 나무를 심는 사람들 펴냄)

by 염짱 | 2010/01/23 13:47 | 이런 세상이면.. 좋다.. | 트랙백 | 덧글(0)

우측통행

사람들도 부쩍거리는 바쁜 아침, 지하철 계단에서 어르신 두분이 언성을 높이며 싸운다.
"아니 이사람! 우측통행! 우측통행! 글도 못읽어?!"
"당신이 뭔데, 아침부터 훈계질이야!?"

교통운영체계의 선진화 방안이라는 요상한 목적으로 시작된 우측통행캠페인인데..
일제시대 이후 정착된 60년이 넘은, 거의 습관이 되다 싶이 한 문화를 
선진국?이 되기 위해 뜯어고친다는 것이 참 우습게 느껴졌다.
참, 명박&세훈스러운발상.

여기에도 대략 두부류의 사람들이 있어 보인다.
법이나 제도를 열심히 따르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기의 습관, 관습, 혹은 그저 흐르는대로 몸을 맡기는 사람들도 있다.

시시비비의 문제는 아니다.
다만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세심하게 녹아들어간 변화면 좋겠다.

by 염짱 | 2010/01/21 01:22 | 놀이와 공부, 생각 | 트랙백 | 덧글(0)

간소한 삶에 대하여.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라!
제발 바라건대 그대의 일을 두 가지나 세 가지로 줄일 것이며,
백 가지나 천가지가 되도록 하지 말라.
자신의 인생을 단순하게 살면 살수록 우주의 법칙은 더욱더 명료해질 것이다.
그때 비로소 고독은 고독이 아니고 가난도 가난이 아니게 된다.
그대의 삶을 간소화하고 간소화하라!

소로우

by 염짱 | 2010/01/11 00:06 | 놀이와 공부, 생각 | 트랙백 | 덧글(0)

향기로운 만남

지난해는 여러모로 새로운 경험, 새로운 만남을 가진 해이다.

정토회의 법륜스님, 함께 공부하는 도반,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알게된 분들과의 만남에 참으로 감사하다.
그분들의 일상을 보면 나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때뜻해진다.
이 조직이 움직여지는 힘, 사람들의 마음에 놀랄뿐이다.

그리고 몽골 여행을 통해 만난 이지녀샘.
샘 덕분에 다시 정토회와 가까워 질수 있었으니, 이지녀샘께도 감사하다.

그리고  법정스님을 책을 통해 뵙게 되었다.
역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것인가이다.
스님께선 항상 게으름을 경계하고, 가능하면 무엇이든 내려 놓으려 하셨고,
책을 항상 가까이 하셨지만, 책을 가려 읽을것, 그리고 책으로부터 자유로울것과 
"책에 읽히는 것"을 경계하라고 당부하신다.
그리고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삶, 녹슬지 않는 삶을 항상 생각하신다.

한편으로는 책다운 책, 바다다운 바다, 친구다운 친구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다.
친구란 좋은 존재인데, 왜 우리는 친구다운 친구를 찾고 있는지..
책이란 마음의 양식일진데, 왜 우리는 책다운 책을 찾아야 하는지..
바다면 바다지, 바다다운 바다는 어떤 바다인지..
이를 구별한다는 것 자체가 때론 너무나 어려운 일이고,  구별자체가 가능한가 싶기 때문이다.

오래된 만남과 더불어 한해의 새로운 만남이 나의 삶을 한층 더 향기롭게 만들어 준거 같다.



아름다운 마무리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나의 점수 :

NO2.2009.12.5~12.6




법정스님의 산문집에 나온 책들
1. 소노 아야코 <좋은사람을 끊으니 기쁘더라>, <계로록>
2. 크리슈나무르티 <명상집>
3. 레이첼카슨 <침묵의 봄>
4. 바비노 바베 <홀로 걸으라, 그대 가장 행복한 이다이여> <천상의 노래>
5. 류시화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6. 리영희 <대화>
7. 생떽쥐베리 <인간의 대지>
8.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월든>, <시민의 불복종> 
9. 박종채 <나의 아버지 박지원>
10. 유중림 <산림경제>
11. 프랑크스마이드 <산의 영혼>
12. 팔덴가쵸 <가눌수 없는 영혼>
13, 피에르라비

by 염짱 | 2010/01/11 00:00 | 1년에 100권 읽기 운동 | 트랙백 | 덧글(0)

저질체력,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있다능...

#01.
신년 등반을 불교대학 도반들과 함께 하였다.
북한산, 대략 5시간 코스였는데... 아아..
백록담을 두번이나 다녀온... 수영과 요가, 라이딩까지...
한때는 강철체력을 자랑했던 나였는데...
새파랗게 젊은축에 끼는 내가... 완전 영겼다...... 아.쪽.팔.려.

#02.
집에 돌아오니, 건강검진 결과통보서가 와있었다.
오.마.이.갓.
뇌졸중(뇌경색), 협심증/심근검색(이걸 심뇌혈관질환이라고 하는데)의 위험이 있단다.
이유는.. 신체활동부족이 60%, 콜레스테롤이 30%, 체중....10%
충분한 운동이 매우 필요하다능....

#03.
되돌아보니.. 수술입네, 뭐네 하면서 지난 한해 운동과는 담쌓고 살기도 했다.
근데 1년후의 결과가 이렇다니.. 하긴... 평생 운동과 함께 살아야 할 팔자라는 선고도 받았다만..
당장 산행이나 라이딩은 조금 어려울수 있으니... 걷기라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by 염짱 | 2010/01/07 21:21 | 산만한 염짱氏의 하루 | 트랙백 | 덧글(0)

점, 사주팔자...

사실 뭐 뽀죡한 수는 없는 것이다. 마음에 위안을 받으려는 것인데...
그저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후회없이 사는 것 뿐이다.

by 염짱 | 2010/01/07 01:18 | 산만한 염짱氏의 하루 | 트랙백 | 덧글(0)

2010 시작, 적당히... 적절히...!

법륜스님을 직접 뵙고 싶다는 마음에, 이왕 올 한해 어떤마음가짐으로 보낼지 스님말씀 또한 듣고 싶은 마음에 정토회 시무식에 참여를 했다. 기운 찬, 하지만 가벼운 발걸음을 가진 청년이랄까? 스님에 대한 첫인상은 그랬다. 보는이도 기분 좋아지는 참 간편하다 싶은 법륜스님을 뵙고 나니,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첫째, 수행적 관점을 갖고 매순간순간을 살아 봅니다. 
댓가를 바라는 마음, 어디로부터 보상받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고, 나에게 일어난 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일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둘째, 겸손하고, 청결하게, 물질적으로도 검소하게, 청빈하게 살아 봅니다.
스스로 적게 쓰는 것이 결국은 남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자신를 내려놓고 봅니다.

셋째, 좀더 긍적적인 생각을 가집니다.
'긍정적'인 것은 '낙관적'인 것과는 다릅니다. 안되는지 알면서도 뭐든지 잘될거야..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아닙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서 뚫고나가기 위해 탐구하는 노력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해보고 안되면, 그땐 '죄송합니다. 해봤는데 잘 되지 않았네요.'하고 인사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정토회의 올해 목표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다.... 이건 패스... 다만 내가 어디에 줄을 섰는지에 대해서는 잊지 않겠음..
한가지 더, 더도 덜도 하지 않은 '적당히, 적절히'를 생활습관으로 삼아보려고 한다.


서울에 엄청난 폭설이 강타했다. 그래도 가벼운 맘이다.

by 염짱 | 2010/01/04 23:50 | 마음공부 | 트랙백 | 덧글(0)

2009년 내 이글루 결산

1. 포스트 : 90개
 311112674343018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2. 덧글 : 22개
 045421130011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3. 트랙백 : 3개
 210000000000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4. 핑백 : 2개
 200000000000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5. 2008-2009 포스트 수 비교 (2008년 포스트 : 127개)
 03122111012269794931347380161228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6. 내가 보낸 글 통계
 132510320 
 테마태그가든보낸트랙백보낸핑백블로거뉴스 



7. 내이글루 명예의 전당

by 염짱 | 2010/01/02 01:12 | 산만한 염짱氏의 하루 | 트랙백 | 덧글(0)

나비족의 판도라에서 조선시대까지

도인은 전우치가 아니라 나인거 같다. 나비족이 사는 행성 판도라를 헤짚고 돌아가니다가 조선시대로 가서 비주얼짱 전우치옵화를 만나보고 왔으니 말이다... 헉헉... 눈아파...ㅠㅠ...너무나 다른 환타지 두편을 한꺼번에 보는 것은 무리한도전이었다.

<아바타>의 설정은 <디스트릭트9>과도 비슷하고, 나비족은 인디언을 연상케 했다. 자연과 교감할줄 알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는 나비족은 결코 외계인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팠다. 무지하고 이기적인 인간의 행태를 보고 있는거 같아서... 판도라는 정말 아름다운 행성이다. 인간이 있기 이전에 지구가 그런 곳이었을꺼란 상상도 해본다. 3시간동안 눈을 홀리는듯한 영상은 정말 멋지다. 리얼디로 봐서, 눈이 좀 아프긴 했지만... 나도 나만의 새를 타고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 별다섯개! 아깝지 않다!

크크, 전우치도 하늘을 난다. 전우치는 감독의 전작을 생각하면 시나리오면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동원옵화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안구정화.. 되어 주시니... 괜찮다.

두 영화를 각각 다른날 다시 보면, 뭔가 좀 다른게 보일까?

참참... 아이언맨2가 조만간 온다.

by 염짱 | 2009/12/28 22:08 | 놀이와 공부, 생각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연말이다.. 연중행사가야쥐

연말이되면 그래도 아직 끊이지 않는 나름의 행사가 있다.
어린시절 친구들과의 특별한 해우, 오늘도 그런날 중 한날.

2009년 내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는 새해인사카드이다.
신경, 상숙, 정은, 효숙, 선영에게 정말 오랜만에... 뭐 10년만인듯하기도... 카드를 주었다.

신경이의 봉골래스파게티와 라쟈냐는 최고였다. 



by 염짱 | 2009/12/26 23:22 | 오래될 기억 | 트랙백 | 덧글(0)

비담, 김남길

아아..
마지막 눈빛, 목소리, 몸짓..
잊기 어려울듯..

멋있어효!!
언제 또 당신을 만날수 있을까효??

여보... 질투하지마셈..ㅋㅋㅋ

by 염짱 | 2009/12/22 23:27 | 산만한 염짱氏의 하루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무언가를 몰아서 해대는 습관..

1.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고용지원센터에 다녀왔다.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2.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았다. 2년에 한번 받는건데, 마침 나갈일도 있구나 싶어 겸사겸사 해 치웠다.
3.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점심시간 20분을 남겨놓고 도착했는데. 결국 한 검사는 점심시간이 끝난후에 받을 수 있었다.
4. 자동차 보험 재가입을 마쳤다. 여기저기 가격을 비교한 끝에.. 약 7만원 정도 절약을 하게 되었다.
5. 어? 강샘께서 보고싶다고 하신다. 할 이야기도 있으시고.. 만날 약속을 잡았다.
6. 영어학원을 옮기려고 한다. 새로운 영어학원 전화인터뷰가 오후 4시에 있다. 기다리는 중...
7. 전화인터뷰가 끝나면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안 청소공양을 할까 한다.

오늘 무려 일곱가지 일상적이지 않은 무언가를 했다.
여전히 무언가를 몰아서 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흠....

 

by 염짱 | 2009/12/21 15:10 | 산만한 염짱氏의 하루 | 트랙백 | 덧글(0)

그 드라마, 참 괜찮습디다.

이틀동안 '미남이시네요'에 푹 빠져 있었다.
많게는 24편이나 되는 완결된 드라마를 몰아서 보구나면, 한꺼번에 다 봤다는 만족감과 동시에 아.. 시간이 어케 흘러간겨.. 싶은 허무감이 동시에 들곤 한다. '미남이시네요'는 한꺼번에 다 봤다는 만족감과 동시에, 정말 끝난거야? 싶은 아쉬움이 더 큰 드라마였다. 한편한편에 정말 엉뚱발랄한 유머와 패러디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는 수작이었다.

어떤 상황에 대해 '괜찮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오타를 내서... '괜찮습디다'로 보냈다. ㅋㅋㅋ.. 이런 음절 하나로 뉘앙스의 차이를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해 줄수 있는 홍자매의 내공에 흠찟 놀라며 간만에 아주아주 유치하고 순수한 순정만화를 본거 같다. 물론 여기엔 반드시 어떤 신분상의 비밀이 담겨 있어야 한다.

괜찮다. 홍자매의 작품.

by 염짱 | 2009/12/18 15:14 | 놀이와 공부, 생각 | 트랙백 | 덧글(0)

기억을 못한다고 해서 엄마가 없어지는 건 아니야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문학>소설

적극 추천, 왕 추천함!



나는 기억에 대한 집착을 갖고 있다. 뭔가 특별했던 그 순간의 감정, 생각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 기록을 한다.

<엄마를 부탁해>는 기억, 추억에 대한 이야기이다. 조금씩 조금씩 가족의 일상에서 사라진 엄마의 삶, 가족들은 진짜로 엄마가 사라진 후에야 엄마의 존재를 느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며... 결과는 너무나 잔혹하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엄마에 대한 기억,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렇게 더듬더듬 찾아올라가다가, 어느 순간 반드시 모든을 기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일었다. 기억을 못하는 게 대수인가? 기억을 못한다고 해서 엄마와의 끈이 떨어지는것은 절대 아니다. 엄마니깐. 내가 의식적으로 기억을 못해도, 내 삶의 태도, 방식, 습관, 정신, 마음 모든 것 구석구석에 엄마가 박혀 있을 테니깐...

35세 생일날, 엄마를 한참 생각하고 있는데.. 엄마에게 생일축하 문자가 왔다. 세상 그 무엇과도 견줄수 없는 사랑을 느낄수 있는 엄마의 메세지. 가장 큰 생일선물이다.

엄마, 아빠 덕에 세상에 태어날수 있게 되어 정말 고맙구, 우리 행복하게 살자. 엄마 




by 염짱 | 2009/12/09 22:58 | 1년에 100권 읽기 운동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이렇게 살자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문학>에세이 분야
2009.12.4~12.5



가볍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짚어들었는데, 뜻밖에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준 책이다. 예전엔 몰랐는데, 무릅팍도사의 영향때문인지... 한비야의 말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필체에서 그녀가 내게 직접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인가? 조금은 빠르게 읽어내려간거 같다.

요즘 정토회에서 불교공부를 하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까'와 '착한일 목록'를 생각하곤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몇가지 마음가짐을 선명하게 할 수 있었다.

    모든것에 감사할줄 아는 사람
    내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칠줄 아는 사람, 다른 존재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
    물욕(돈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이랄수 있겠다)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그녀의 용기에, 나도 기지개를 한번 켜 본다. 


    

by 염짱 | 2009/12/05 21:41 | 1년에 100권 읽기 운동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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